우리나라는 다양한 음식 만큼 다양한 아리랑이 존재 합니다. 특히 강원도의 정선 아리랑은
6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리랑으로 대표되는 지역을 잠시 살펴보면....
1. 평안도 '서도 아리랑'
2. 강원도의 '강원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
3. 함경도의 '함경도 아리랑', '단천 아리랑', ‘어랑타령’
4. 경상도의 '밀양 아리랑' 전라도의 '진도 아리랑'
5. 경기도의 '긴 아리랑'
등 대표성을 띈 아리랑이 이 이외에도 지역마다 각기 다른 소리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아리랑은 나라 밖으로도 우리민족이 사는 중국 땅에 ‘독립군 아리랑’, 러시아 땅에 ‘사할린 아리랑’ 등이 있다고 합니다.
각 지역마다 독특한 정서를 담은 이들 아리랑 가운데 정선 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등이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양하고 이색적이며 우리 정서에 맞는 독특하고도 서정적 음율의 음색을 갖춘 아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처럼 다양한 아리랑 만큼 각 지역마다 나오는 전통 음식 또한 다양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다양한 아리랑 만큼 음식 또한 다양하고 서민적이며 감칠맛 나는
강원도 정선의 4가지 향토음식을 소개 할까 합니다.
기장밥
강원도 정선의 "기장밥" 이라고 합니다. 재료로는 기장쌀, 옥수수, 잡곡 등이 있습니다.
만드는 법 또한 매우 간단 합니다.
1. 기장쌀과 옥수수, 잡곡 적당히 덜어서 섞은 뒤 1시간가량 물에 불려 줍니다.
2. 보통 밥을 하는 것 처럼 적당량의 물을 붓고 밥을 지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살쿠리밥
살쿠리 밥의 재료는 앞서 기장밥 보다 양념?이 더 들어가는데... 재료로는 봄철 살쿠리순 100g, 들기름 약간, 잡곡쌀 400g, 양념장 등이 필요 합니다.
만드는 법
1. 봄철 살쿠리를 삶아 하루 동안 물에 우려낸 후 꼭 짜줍니다.
2. 살쿠리를 들기름에 볶아 솥 밑에 까시고 그 위에 여러 가지 불린 잡곡을 넣고 밥을 짓습니다.
3. 기호에 맞는 양념장을 만드셔서 함께 비벼 드시면 아주 맛이 좋답니다.
조밥(서숙밥)
조밥 일명 서숙밥은 차조와 쌀, 보리 등으로 밥을 짓습니다.
재료는 앞서 설명드린것 처럼 차조 300g, 쌀100g, 보리 50g(1인분) 등이 필요 합니다.
만드는 법
1. 차조, 보리, 쌀을 적당량 섞어 1시간가량 물에 불립니다.
2. 불린 쌀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밥을 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도 간단 하지요
황기 메기밥
오늘 "밥" 소개의 마지막은 황기 메기밥 입니다. 다소 생소한 부분이 많을 것이고 시중에서는 좀 처럼 드시기 어려운 "밥"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재료로는 황기100g, 메기 1마리, 쌀 4컵, 은행 10알, 잣 약간, 밤 5톨, 간장 양념장 등이 필요 합니다.
만드는 방법
1. 황기물에 메기를 넣어 해감시킵니다.
2. 황기물과 메기와 함께 쌀, 은행, 잣, 밤 등과 함께 밥을 짓습니다.
3. 간장양념장과 함께 드시면 매우 단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도움주신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랑 땅에서 자라는 농산물을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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